작년 시즌엔 시즌권을 거의 거저가격에 끊어서
여러번 다녔다.
올핸 그 거저 시즌권을 못 구했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해서 싸게 구하던 시즌권을 못 구하니 정상가격의 시즌권이
엄청 더 비싸게 느껴지더라.
일요일 낯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리프트 대기열이
이십여년전 추석귀향객 티켓예매할때처럼 늘어서 있다.
역시 야간보딩이 적당한걸 괜히 사진한장 남겨보겠다고 낯에 와선,,,
결국 딸아이와 딱 한번 다녀온걸로 이번 시즌은 마감해야할까보다.
아쉽지만.
혹 이번주말에 눈이 소담스럽게 펑펑 내려준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