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다.
이미 땅콩밭은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뽑지 못한 잡초가 땅콩을 덮어버린게 절반이다.
물론 비닐을 잘못 선택한 부분도 크긴 하지만 어쨋건 풀에 점령당했다.
이젠 돌이킬수 없어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곳은 비닐을 걷어내고 쇠스랑으로 긁어낸후에
검정비닐을 다시 씌우던 그냥 평평하게 갈아서 콩을 심던 해야겠지.
땅콩은 그렇다치고,,,
고구마 밭은 풀에 지지 않겠다.
그래서 강공법을 쓰기로 했다.
이놈의 풀들.
난 박스농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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