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첨에 보라색으로 피어난 네가 이쁘다고 생각했다.
조동진이 부른 노래도 함께 떠 올랐고.
아침이슬까지 맺힌 너를 보면 꽤나 멋지다고 생각했다.
근데
너 왜 나만 보면 메렁하고 혓바닥을 내미냐?
지금 나 놀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