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제비꽃

치악동인 2011. 5. 4. 13:53

첨에 보라색으로 피어난 네가 이쁘다고 생각했다.

조동진이 부른 노래도 함께 떠 올랐고.

아침이슬까지 맺힌 너를 보면 꽤나 멋지다고 생각했다.

근데

너 왜 나만 보면 메렁하고 혓바닥을 내미냐?

지금 나 놀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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