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도대체
내가 뭘 좋아햇었는지도 모르겠고,
도대체 내가
무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느것이 앞이고 어느것이 뒤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여기서 서성이는지도 모르겠다.
할말은 안으로 삼켜야하고
행동은 조심스러워야하고
마음은 굳게 빗장을 잠가야 한다니.
참으로 환장할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