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비수리

치악동인 2015. 1. 29. 00:44

 

아내가 혼자 딸아이 집에 다니러갔다.

난 갈수없는 사정이 있어 혼자 집에 남았다.

무얼할까.,,,

누구를 불러내서 술약속을 잡아볼까 하다가 그냥 말았다.

가게 뒷정리마치고나니 아홉시가 다 된 시간.

늦은 시갼이고 사전약속없이 불쑥 전화해서 만날 편한 사람이 없다.

 

결국 혼자 담근술을 따라 마신다.

이 술은 혼자 있을때 마시는 술이 아닌데,,,